남자:장애를 딛고 평생을 장애인의 권익을 위해 살아오신 황연대 선생님을 모시고 말씀 나눠 보겠습니다.이번 장애인 올림픽에서도 선생님의 이름을 딴 황연대 상 시상되었는데요. 먼저 여기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지요.
여자:벌써 20년이 되었는데요.제 이름을 딴 상을 시상하는 게 아직도 익숙하지 않습니다.제가 거창한 일을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고요.다만 우리 장애인 스스로 한 사람의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제 몫을 다하기를 바랐을 뿐입니다. 이상은 장애를 극복하려는 지금까지는 수상자들이 제 기대 이상으로 사회에서 당당하게 자리를 잡았습니다.그 점을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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