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자화상

2019-11-09 20:34:4804:28 44
声音简介
자화상
自画像
——오은영(吴恩英)

험상궂게 생긴 남자가 있었다. 게다가 그는 성격까지 비뚤어져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 .
有一个长相凶恶的男人. 再加上他性格也扭曲,所以不太合群。

그에게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그녀는 이 세상 어떤 여자보다도 아름답고 순수했다.
但他也有了心爱的人。她比世界上任何女人都美丽、清纯.

남자는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청혼했다. 하지만 그녀는 얼음처럼 차갑게 거절했다.
男子鼓起勇气向她求婚,但是她冷冰冰地拒绝了。

“당신처럼 험악한 평판이 좋지 않은 사람과 결혼할수는 없어요.”
"我不可能嫁给像你这样声名狼藉的人。"

그래도 남자는 그녀를 단념할 수 없었다. 그는 신에게 간절히 기도 했다.
即便如此,男人还是无法打消她的念头。于是他虔诚地向神祷告。

“저를 자상하고 선한 모습으로 만들어 주소서.”
"请把我塑造成慈祥善良的样子。"

남자는 꼬박 천 일 동안 쉬지 않고 신에게 빌었다. 그가 무슨 일을 하든지 “자상하고 선한”이라는 자신의 목소리가 환청처럼 들렸다. 그는 점점 사람들과 잘 어울리기 시작했고, 주위의 평판도 좋아졌다.
男人整整千日不停地祈祷。 无论他做什么事,都会像幻听一样听到自己"慈祥善良"的声音。 他渐渐地跟人融洽起来, 名声也变好了。

비로소 그는 그녀에게 다시 청혼했다. 그의 간절한 소망처럼 그녀는 청혼을 받아들였다. 두 사람은 결혼 했고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直到他再次向她求婚。 正如他的殷切期望一样,她接受了求婚。 两人结婚后度过了幸福的日子。

어느 날 남자가 우스갯소리로 말했다.
有一天,男子开玩笑说。

“예전에 당신은 나의 청혼을 거절 했었지 ...그 때 내 기분을 당신은 몰랐을 거야.”
"以前你拒绝过我的求婚...你一定不知道我那时的心情。"

그런데 그녀는 몹시 놀라운 표정을 지었다.
但她却流露出惊讶的表情。

“청혼이라면? 당신 한테는 딱 한번 청혼을 받았을 뿐인데.”
“求婚?你只向我表白过一次。”

그때서야 남자는 자세히 거울을 들여다보았다. 거울 속에는 과거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의 남자가 웃고 있었다.
这时,男子才仔细地看了看镜子。镜子里,一个与过去完全不同的新形象的男人在笑。

用户评论

表情0/300
喵,没有找到相关结果~
暂时没有评论,下载喜马拉雅与主播互动
音频列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