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听说打卡】熟耳听力:第177期 鬼怪诗集收录:《致水仙花》

2023-10-16 12:22:5702:49 3578
声音简介


本期打卡为通用,无需听写,通过诗朗诵体会诗人所想表达的:



수선화에게 - 정호승

致水仙花 - 郑浩承


울지 마라

不要哭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人本来就是孤独的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生活就是忍耐孤独寂寞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不要等待无端打来的电话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若是下雪,漫步雪路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若是下雨,雨中散步

갈대 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芦苇丛中,胸脯黝黑的鹬鸟也在看着你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有时上帝也会因孤独而哭泣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鸟儿因孤独在枝头栖息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你因孤独而临水而立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山影因孤独每天一次笼罩村庄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

钟声也因孤独而鸣奏四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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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nda_o2j

翻译的真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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