声音简介

* 《草莓韩语》 한국어 수업 상담 위챗: CoCo_edu

* Chris 선생님 틱톡(도우인): koreanchris

* Chris 선생님 공중호&웨이보: 来自首尔的Chris老师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제가 참 편리하다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外卖 즉, 배달 서비스인데요. 보통 大众点评 이나 美团 같은 앱이 대중적으로 쓰이고 있죠. 한국에도 다양한 배달업이 서비스 중인데요. 그 중 “배달의 민족”은 현재 국내 배달앱 1위로 압도적인 시장 우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 중입니다. 그런데 최근 이 배달의 민족이 구설수에 오르며 소비자들의 비판을 받게 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1일 새롭게 도입한 수수료 체계였습니다. 이전까지는 각 음식점과 배달의 민족이 정액제로 제휴를 맺었습니다. 한국에서 핸드폰 개통해 보신 분들이라면 정액제라는 말을 들어 보셨을 텐데요. 정해진 금액 제도라는 뜻입니다. 즉, 음식점이 배달의 민족에 매달 정해진 금액의 요금을 내면, 배달의 민족은 그 대가로 홍보,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협력 형태이죠. 


그러나 지난 2일 배달의 민족은 주문 한 건당 5.8%의 금액을 내도록 수수료 체계 바꿨습니다. 그 결과 매출이 늘어날수록 음식점이 부담해야 하는 수수료는 크게 증가하는 데에 반해 배달의 민족은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가 되어버렸는데요. 이 때문에 최근 코로나 19의 여파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커졌고, 독과점의 횡포라는 비난 여론도 거세어졌습니다.


배달의 민족은 공식 사과와 함께 개선책을 찾겠다고 밝혔으나 수수료 체계 자체를 변경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는데요. 그러나 여론의 비판이 점점 더 거세어지고 소비자 불매운동을 비롯해서 정치권에서는 수수료 제한을 위한 특별법까지 제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배달의 민족은 결국 백기를 들고 요금 체계 개편을 전면 철회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배달의 민족은 또한 "이번 사태를 겪으면서 저희에게 요구되는 사회적 책임의 무게감을 다시 한번 느꼈다"면서 "각계의 충고와 업주들의 질타를 깊이 반성하는 심정으로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草莓韩语Chris

不好意思,一般音频不带译文,只有标注在公众号可以找到译文的节目带着译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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其他用户评论

听友215172031

老师,译文在哪里看?没有搜到公众号

草莓韩语Chris 回复 @听友215172031

不好意思,一般音频不带译文,只有标注在公众号可以找到译文的节目带着译文

小兔子_kbf

啊啊啊老师最近配上台本了哇真的辛苦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