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과 지금 입고 있는 그 바지는 어때요?
바바리: 지연 씨,서울대공원에 조카도 데리고 간다고 했지요(죠)?
지연: 네,언니가 좀 데리고 가 달라고 해서요.
바바라: 조카가 몇 살이에요?
지연: 유치원에 다녀요.그 애가 장난이 좀 심해서 내가 고생 좀 할 것 같아요.
바바라: 걱정 마세요.나는 아이들을 잘 보니까 조카는 내가 맡을 게요.그런데 그 날은 바지를 입고 가는 게 좋겠지요?
지연: 네,그렇지(그러치) 않아도(아나도) 바지를 하나 살까 했는데(핸는데),오늘 가서 사야겠어요.
바바라: 지금 입고 있는 그 바지는 어때요?
지연: 아,이건 좀 작아서 불편하거든요.
17과 조카는 뭘 먹이죠?
바바라: 그거 새로 산 바지예요?
지연: 네,오늘 처음 입었는데(입언은데) 어때요?
바바라: 편해（펴내) 보여요.그런데 조카는 어디 있죠?
지연: 언니가 데리고 이리 오기로 했어요.
바바라: 점심은 어떻게 할까요?
지연: 대공원 안에서 사 먹을까 해요.
바바라: 그럼 조카는 뭘 먹이죠?
지연: 그 애는 아무거나 잘 먹으니까 김밥이나 국수를 사 주면 될 거에요.
바바라: 기다리는 동안 제가 음료수(음뇨수)를 좀 사 올게요.저 가게에 있을 테니까 언니가 오시면 제게 알려 주세요.
지연: 그러면 그 가방은 저에게 맡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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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