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개구리방울이
아기 개구리 방울이는 목소리가 작았어요.
"개굴개굴개굴"
다른개구리들은큰소리로노래를불러도방울이는작은소리밖에내지못했어요.
어느날방울이는올빼미를찾아갔어요.
"아저씨, 저는큰소리로노래를못해요."
"노래를못해? 음~ 왜그럴까? 맞다. 너무게을러서그럴거야."
"아니예요. 아침먹고개굴, 점심먹고개굴, 또저녁먹고개굴, 얼마나연습을많이하는데요."
올빼미는방울이를도와주고싶었어요.
"음... 무슨좋은수가없을까?"
생각에잠겼던올빼미가갑자기방울을놀려댔어요.
"방울이는노래도못하고못생겼대요."
"뭐라구요? 개굴" 방울이는화가났어요.
"어허허, 약오르지?"
"그래요. 개굴개굴개굴"
화가난방울이는점점목소리가커졌어요. 나중에는연못이떠나가라소리를질렀어요.
그소리에올빼미가기뻐했어요.
"이젠됐다. 사실은네큰목소리를듣고싶어서약을올린거란다."
"네?"
"봐라, 너도얼마든지큰목소리를낼수있잖니?"
"야, 정말이네"
큰소리로노래를부르려던방울이는신이났어요. 그래서더큰소리로노래를불렀답니다.
"개굴개굴개굴, 개굴개굴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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