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비타민
양배추 하면 항궤양 성분인 비타민 U만 생각하기 쉽지만 녹색의 겉잎에는 비타민 A와 흰색의 속잎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또 혈액을 응고 시키는 작용을 하는 비타민 K와 칼슘, 미네랄, 식물성 섬유도 풍부한 편이다. 발육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다.
요리조리 냠냠 어떻게 먹을까
양배추는 생식으로 즐겨도 좋은데 양배추 잎 서너 장 분량에 사과 파슬리 등의 재료를 더해 즙을 낸 주스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것은 물론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양배추 특유의 냄새가 강하게 느껴 진다면 익힐 때 식초 한두 방울 떨어뜨리면 냄새를 누그러뜨릴 수 있다. 비타민A와 C를 동시에 즐기려면 잎을 한장씩 벗겨 조리하기보단 통째 길이로 잘라 속과 겉잎을 동시에 먹을 수 있도록 하는것이 좋다.
제대로 고르려면 확실하게 살펴라
들었을때 묵직한 느낌이 나고 잎맥이 가는것이 신선한 것이다. 푸른 겉잎이 떠어져 있는것은 오래된 것일 수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피한다. 양배추는 반으로 잘라놓은 것보다 통째로 사 조리하고 남은 것은 자른면이 공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랩으로 싸서 냉장 보관한다. 실온에 두면 영양 손실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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